c:mt:2016:group_07
Differences
This shows you the differences between two versions of the page.
Both sides previous revisionPrevious revision | |||
c:mt:2016:group_07 [2016/07/01 14:58] – ↷ Page moved from class:mt:2016:group_07 to c:mt:2016:group_07 hkimscil | c:mt:2016:group_07 [2016/07/01 15:06] (current) – ↷ Links adapted because of a move operation hkimscil | ||
---|---|---|---|
Line 18: | Line 18: | ||
2014년도 말부터 페이스북에는 각 대학교별 익명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. 그 커뮤니티의 이름은 ‘대나무숲’이라 한다. 이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‘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’라는 자신만의 비밀이나 고충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상징적인 장(場)에서 유래 되었다. | 2014년도 말부터 페이스북에는 각 대학교별 익명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. 그 커뮤니티의 이름은 ‘대나무숲’이라 한다. 이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‘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’라는 자신만의 비밀이나 고충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상징적인 장(場)에서 유래 되었다. | ||
|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Line 31: | Line 31: | ||
사실, 대학교별 익명 커뮤니티는 이전에도 존재했다. 하지만 대나무숲이 이전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공개적인 소셜 커뮤니티라는 점이다. 즉, A학교 학생들이 B학교 대나무숲의 게시물들을 볼 수 있을뿐더러 사연을 제보할 수도 있다. 물론, 운영자에 의해 채택되어야지만 게시가 가능하다. 이처럼 익명성 보장과 더불어 타 집단에게 공개적인 대나무숲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비합리한 사건들을 제보하고 공론화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. | 사실, 대학교별 익명 커뮤니티는 이전에도 존재했다. 하지만 대나무숲이 이전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공개적인 소셜 커뮤니티라는 점이다. 즉, A학교 학생들이 B학교 대나무숲의 게시물들을 볼 수 있을뿐더러 사연을 제보할 수도 있다. 물론, 운영자에 의해 채택되어야지만 게시가 가능하다. 이처럼 익명성 보장과 더불어 타 집단에게 공개적인 대나무숲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비합리한 사건들을 제보하고 공론화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.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Line 79: | Line 79: | ||
<fs x-large> 1) 서베이 통계값 논의</ | <fs x-large> 1) 서베이 통계값 논의</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SNS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응답자의 92%로 압도적으로 많았다. | ▶ SNS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응답자의 92%로 압도적으로 많았다.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대나무숲 방문 경험은 응답자의 88.5%로 다수가 사용 경험이 있었다. | ▶ 대나무숲 방문 경험은 응답자의 88.5%로 다수가 사용 경험이 있었다.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- | {{:class: | + | {{c: |
- | {{:class: | + | {{c: 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익명 제보 방식을 응답자의 60% 이상이 알고 있었다. | ▶ 익명 제보 방식을 응답자의 60% 이상이 알고 있었다.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대숲지기(운영자)의 주관적 선정 방식에 대해 응답자의 85%가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. | ▶ 대숲지기(운영자)의 주관적 선정 방식에 대해 응답자의 85%가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.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예측했던 것과 같이 응답자들은 ‘문제 및 사건의 공론화 기능’을 가장 우선시 하고 있었다 | ▶ 예측했던 것과 같이 응답자들은 ‘문제 및 사건의 공론화 기능’을 가장 우선시 하고 있었다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응답자의 공론화 되는 사안들에 대한 평가는 ‘그냥 그렇다’ 49.1%, 적절하다 ‘30%’로 나타났다. 이는 최소한 부정 적 태도가 팽배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. | ▶ 응답자의 공론화 되는 사안들에 대한 평가는 ‘그냥 그렇다’ 49.1%, 적절하다 ‘30%’로 나타났다. 이는 최소한 부정 적 태도가 팽배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.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응답자의 57%가 불합리한 제도 및 비리 사건의 공론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. | ▶ 응답자의 57%가 불합리한 제도 및 비리 사건의 공론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.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본인과의 연관성이 높은 사안들이 공론화 되었을 경우 느끼는 감정들은 어느 쪽에도 편향되지는 않았다. 다만, ‘긍 정적이다’ 와 ‘부정적이다’ 선택 항목에 대한 비율이 거의 비슷한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. 또한, 바로 위 질문에서 내 막 공론화에 대한 입장 중 약 10%만이 부정적인 것과 비교했을 때 **조직 몰입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.** | ▶ 본인과의 연관성이 높은 사안들이 공론화 되었을 경우 느끼는 감정들은 어느 쪽에도 편향되지는 않았다. 다만, ‘긍 정적이다’ 와 ‘부정적이다’ 선택 항목에 대한 비율이 거의 비슷한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. 또한, 바로 위 질문에서 내 막 공론화에 대한 입장 중 약 10%만이 부정적인 것과 비교했을 때 **조직 몰입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.**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응답자의 약 90%는 역시 불합리한 내막 공론화 자체가 해당 조직의 이미지에 손상을 줄 것이라고 느끼고 있었다. | ▶ 응답자의 약 90%는 역시 불합리한 내막 공론화 자체가 해당 조직의 이미지에 손상을 줄 것이라고 느끼고 있었다.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9, 10번 설문은 사용자와 연관성이 높은 조직의 불합리한 내막이 공론화 되는 것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을 측정해 보려 했다. 하지만 예측한 정도와 달리 응답자의 약 30% 정도만이 공론화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. **이 통계 값은 대나무숲의 ‘공론화 기능 자체’가 사용자들로 하여금 막대한 태도 변화를 유도했다고 판단하기 힘들 것이다.** | ▶ 9, 10번 설문은 사용자와 연관성이 높은 조직의 불합리한 내막이 공론화 되는 것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을 측정해 보려 했다. 하지만 예측한 정도와 달리 응답자의 약 30% 정도만이 공론화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. **이 통계 값은 대나무숲의 ‘공론화 기능 자체’가 사용자들로 하여금 막대한 태도 변화를 유도했다고 판단하기 힘들 것이다.** | ||
- | {{:class: | + | {{c: |
- | {{:class: | + | {{c: |
▶ 11~12번 설문은 조직몰입과 관련지어, | ▶ 11~12번 설문은 조직몰입과 관련지어, |
c/mt/2016/group_07.1467354510.txt.gz · Last modified: 2016/07/01 14:58 by hkimscil